PIT 콜, 6일 마이너 재활 등판 나서… 16일 WSH전서 복귀

입력 2016-07-05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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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삼두근 부상을 당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게릿 콜(26,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머지 않았다.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 나선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트리뷴 리뷰는 콜이 6일(이하 한국시각)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마운드에 오른다고 5일 전했다.

이는 콜의 첫 번째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콜은 두 차례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치른 뒤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예정이다.

현지 예상으로는 오는 16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가 복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약 한 달 여만의 메이저리그 마운드 복귀다.

앞서 콜은 지난달 15일 오른쪽 삼두근 염좌로 15일짜리 부상지 명단에 올랐다. 피츠버그는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에이스를 잃어버린 것.

콜은 부상 전까지 12경기에서 68 1/3이닝을 던지며 5승 4패와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다. 부상을 당한 지난달 1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는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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