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청계천 산책로’ 출입 통제…동부간선도로 일부도 전면 통제

입력 2016-07-05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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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서울 청계천 산책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또한, 중랑천 범람으로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오후 10시 32분부터 청계천 시점부에서 고산자교까지 청계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5일 오전 새벽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중랑천 수위가 높아지자 중랑천 옆을 지나는 동부간선도로도 의정부 방향 장안교에서 월계1교 구간, 성수분기점 방향 수락에서 중랑교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빗물펌프장을 가동하고, 비상 1단계 근무를 시작해 하천 등 침수 가능성이 있는 장소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편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호우경보로 격상됐고, 오후까지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아닷컴 우소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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