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특별 포스터는 코믹 어벤져스 군단의 각양각색의 표정과 이들 사이에서 고스란히 전해지는 코믹한 시너지로 웃음 폭탄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먼저, 빵 터지는 환한 웃음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독거스타 ‘주연’(김혜수)을 중심으로 무엇인가 자신의 마음에 내키지 않는 표정을 짓고 있는 스타일리스트이자 ‘주연’의 평생지기 ‘평구’(마동석), 입술을 깨물며 한대 쥐어 박고 싶은 포즈를 한 ‘평구’의 아내 ‘상미’(서현진)아 함께했다. 어불어 근심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소속사 ‘김대표’(김용건), 비교적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좁은 틈새를 파고든 매니저 ‘미래’(황미영), 역대급 스캔들에 휘말려 어쩔 수 없다는 체념한 표정의 여중생 ‘단지’(김현수)까지 포스터 속 행복한 모습의 ‘주연’에 비해 완전히 대조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그녀가 움직이면 터진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진 특별 포스터는 톱스타 김혜수가 보여줄 상상초월 코믹 연기를 기대하게 할 뿐 아니라 코믹 어벤져스 군단이 보여줄 유쾌한 앙상블을 기대하게 한다. 이처럼 ‘굿바이 싱글’이 공개한 특별 포스터는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역대급 임신스캔들을 예고하며 영화가 전할 유쾌한 웃음과 가슴 뭉클한 감동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특별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는 영화 ‘굿바이 싱글’은 전국 극장가에 절찬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