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김현수, 전반기 마지막 경기 선발 ‘7G 연속 안타’ 도전

입력 2016-07-11 0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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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꾸준한 타격감을 이어오고 있는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해 7경기 연속 안타를 노린다.

김현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볼티모어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아담 존스와 좌익수 김현수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3루수 매니 마차도-우익수 마크 트럼보-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

또한 하위 타선으로는 포수 맷 위터스-2루수 조나단 스쿱-지명타자 페드로 알바레즈-유격수 J.J. 하디가 나선다. 선발 투수는 크리스 틸먼.

이에 맞서는 LA 에인절스는 중견수 마이크 트라웃-지명타자 앨버트 푸홀스-1루수 제프리 마테가 중심 타선을 구성하고, 선발 투수로는 팀 린스컴이 나선다.

김현수는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331와 3홈런 11타점 출루율 0.413 OPS 0.870 등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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