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 라인업 발표… 브라이언트 3번

입력 2016-07-12 0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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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브라이언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별들의 잔치’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나설 내셔널리그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월드시리즈 정상을 노리는 시카고 컵스의 선수들이 네 명 포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제87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내셔널리그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셔널리그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벤 조브리스트(시카고 컵스)와 우익수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지명타자 윌 마이어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포수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1루수 앤서니 리조(시카고 컵스), 중견수 마르셀 오수나(마이애미 말린스), 좌익수 카를로스 곤잘레스(콜로라도 로키스), 유격수 에디슨 러셀(시카고 컵스)이 자리했다.

계속해 선발 투수로는 전반기 뛰어난 이닝 소화 능력을 보이며 네 차례 완투를 펼친 조니 쿠에토가 나선다.

한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 펫코 파크에서 열린다. 승리한 리그에게는 월드시리즈 홈 어드벤테이지가 주어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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