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전반기 관중동원 1위… 4년 연속 정상 유력

입력 2016-07-12 14: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다저 스타디움.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와일드카드 한 자리를 노리고 있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LA 다저스가 전반기 관중동원 전체 1위를 기록했다. LA 다저스는 지난 3년 연속 관중동원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자료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이번 전반기 48경기에서 214만 7466명의 관중을 동원해 이 부문 전체 1위에 올랐다.

또한 LA 다저스는 평균 관중 역시 최고를 기록했다. 이번 전반기 다저 스타디움에는 평균 4만 473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LA 다저스는 2013년 관중동원 1위에 오른 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최고의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이러한 추세라면, 4년 연속 1위 달성이 유력하다.

이어 2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올랐다. 세인트루이스는 총 194만 7756명을 동원했으며, 평균관중에서도 4만 3283명을 기록했다. 이 역시 2위.

이후 순위를 살펴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컵스가 3~5위에 올랐다. 3위 샌프란시스코는 평균관중 4만 1588명을 기록했다.

계속해 6위에서 10위에는 뉴욕 양키스, LA 에인절스,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메츠, 텍사스 레인저스가 올랐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11위에 자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