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랜더 리턴즈’는 ‘벤 스틸러’와 ‘오웬 윌슨’을 비롯해 탄탄한 출연진과 역대급 카메오 군단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 벤 스틸러와 오웬 윌슨이 실제로 세계적인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발렌티노의 2015-2016 F/W 패션쇼까지 장악한 소식이 알려져 또 한번 화제를 모은 가운데 보도스틸 공개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아름다운 에이전트에 걸맞은 강렬한 레드 점프수트를 입고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과 주인공들의 화려한 패션은 쉴 새 없이 눈을 즐겁게 만들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화제가 되었던 저스틴 비버의 등장과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파격적인 비쥬얼 또한 모든 것을 내려놓은 그들의 연기 변신을 짐작케 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벤 스틸러’의 패기 넘치는 진지한 표정과 그와 대비되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폭소를 유발하며 과연 에이전트로서 어떻게 세상을 구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동시에 마치 런웨이를 걷는 듯 미션을 수행하러 가는 세 사람의 모습은 올 여름 아름다운 에이전트들이 선보일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전설의 톱 모델 '쥬랜더'와 '헨젤'이 비밀 에이전트로 돌아와 강력한 아름다움으로 위기에 빠진 세상을 구하는 스토리의 ‘쥬랜더 리턴즈’는 앞서 공개한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 모두 유쾌한 웃음을 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모으는 데 이어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하며 화려한 볼거리와 무더위를 날릴 웃음까지 모두 선사할 예정으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보도스틸 공개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한 ‘쥬랜더 리턴즈’는 8월 개봉해 올 여름 유일한 코믹버스터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