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3년 연속 ‘슈퍼스타K’ 합류…“기존 심사위원 중 유일” [공식입장]

입력 2016-07-13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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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3년 연속 ‘슈퍼스타K’ 합류…“기존 심사위원 중 유일”

가수 김범수가 Mnet ‘슈퍼스타K’에 3년 연속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김범수가 고심 끝에 ‘슈퍼스타K 2016’의 심사위원을 맡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평소 후배 가수들을 향해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여온 만큼 재능은 있지만 빛을 보지 못한 친구들을 찾아낼 계획”이라며 “‘슈퍼스타K’에서는 기존 심사위원 중 유일하게 합류하게 됐다. 지난 경험들을 살려 더욱 매의 눈으로 원석을 발굴해 내겠다”고 전했다.

실제 김범수는 지난 2014년 ‘슈퍼스타K’ 시즌6에 이어 2015년 시즌7의 심사위원을 연임하며 국가대표 보컬리스트로서 신뢰감 있는 감각적인 심사에 특유의 위트와 유머를 더해 매 시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여기에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참가자였던 신예영, 권은진, 임도혁 등을 자신의 콘서트 무대에 올리는 등 큰 무대에 설 일이 많이 없는 후배들에게 무대 경험이라는 기회를 주며 각별한 후배 사랑과 선배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내왔다.

이번 출연 확정으로 3년 연속 심사위원으로 발탁되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슈퍼스타K 2016’은 8월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일광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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