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강소리 가창 ‘가화만사성’ OST ‘사는게 좋다’ 16일 발매

입력 2016-07-15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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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엔트리엔터테인먼트

드라마 ‘가화만사성’의 OST PART.7 '사는게 좋다'에 여행스케치와 강소리가 참여했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측은 16일 오후 8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사는게 좋다 – 여행스케치(with강소리)’ 음원을 공개한다.

여행스케치는 대한민국에 포크 바람을 몰고 온 장본인이다. 89년 데뷔 이후 오랜 기간 활동하며 ‘별이 진다네’, ‘옛 친구에게’,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이 히트곡들은 후배 가수들을 통해 리메이크 되며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가사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흥겨운 멜로디는 여행스케치만의 매력이다. 이 매력에 빠진 팬들이 많아, 여행스케치는 오랜 기간 활동하며 두터운 팬층을 자랑한다.

‘사는 게 좋다’에는 차세대 트로트 퀸으로 주목받고 있는 강소리도 피처링 참여했다.

강소리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12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신인상, ‘위대한 한국인 대상’, 신인가수 대상, ‘대한민국 스타 대상’ 성인가요 신인상 수상한 차세대 트로트 가수다.

‘사는 게 좋다’는 '구가의 서' OST ‘나를 잊지 말아요 – 수지’, 왕가네 식구들 OST ‘사랑인가 봅니다 – 유리상자’의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과 '최고의 사랑' OST ‘내 사람이라서 – 지나’, 빠담빠담 OST ‘살기 위해서 – 노을’의 작사가 사마천이 의기투합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누구에게나 편안하게 와 닿을 수 있는 경쾌한 포크송으로 기타리스트 안정훈의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 보컬의 물 흐르듯 편안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후렴구의 ‘그래서 사는 게 좋다’로 반복되는 멜로디와 가사는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곡이다.

OST 제작사 스타엔트리엔터테인먼트의 김영호 대표는 "전체적인 드라마와 너무 잘 어울리는 곡"이며, "드라마를 떠나서라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전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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