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본격 연기자 행보…‘끝에서 두번째 사랑’ 스틸 공개

입력 2016-07-16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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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하니’ 이수민이 본격 연기를 시작한 가운데 드라마 촬영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이수민의 소속사 J&K엔터테인먼트는 SBS 특별기획 ‘끝에서 두번째 사랑’촬영에 임하고 있는 이수민의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이수민은 뽀얀 피부와 긴 생머리로 청순함을 과시하는 한편, 트레이드 마크인 상큼하고 애교 있는 눈웃음을 지으며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보여준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임팩트 있게 현장에서 연기로 묻어나오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수민은 최근 소속사를 통해 연기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드라마를 통해
‘이수민표 연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수민이‘끝사랑’에서 맡은 고예지(지진희 분의 딸) 역은 예쁜 얼굴에 상위권 성적, 하나만 죽어라 파고드는 열정과 또래답게 당돌한 중2 캐릭터. 평소 이수민의 이미지와도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음은 물론, 이수민 본연의 매력을 부각시키기에도 제격일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지진희, 김희애 등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은 연기자로서 본격행보를 시작한 이수민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 연기자 이수민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얼마나 성장한 연기를 보여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 편 이수민이 출연하는 SBS 특별기획 ‘끝에서 두번째 사랑’은 일본 후지TV 드라마 ‘최후로부터 두번째 사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오는 7월 30일부터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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