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부상’ 커쇼, 22일 WSH전 복귀 가능… 류현진은 선발 유지

입력 2016-07-17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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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등 하부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현역 최고의 투수’ 클레이튼 커쇼(28, LA 다저스)의 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데일리 뉴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커쇼가 오는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커쇼는 17일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60개의 공을 던지며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22일 워싱턴전에 나설 수 있다는 평가다.

또한 커쇼가 22일 워싱턴전에 나서지 않아도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3연전에는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복귀가 임박한 커쇼가 돌아와도 류현진의 선발 자리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버드 노리스가 불펜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인터뷰에서 "커쇼가 돌아온다면 6인 선발진을 이끌고 가지는 않을 것이다. 때가 되면 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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