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은하 “‘복면가왕’ 좋은 경험...개인기 부분 아쉬워”

입력 2016-07-18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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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은하 “‘복면가왕’ 좋은 경험...개인기 부분 아쉬워”

여자친구의 은하가 '복면가왕'을 통해 반전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은하는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상큼한 산토리니'로 2라운드 준결승전에 진출해 '니 이모를 찾아서'와 대결을 펼쳤다.

준결승전 무대에서 은하는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선곡해 그리스 산토리니의 청량한 풍경을 연상시키는 맑은 음색과 가창력으로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청량한 목소리는 여자친구의 은하의 매력을 알리는 데 충분했다. 이에 은하의 정체가 공개되자 현장은 놀라움 탄성과 함께 감탄이 이어졌다.

방송 이후 은하는 “산토리니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다. 멤버들없이 홀로 선 첫 무대였는데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특히 개인기 연습을 많이 했는데 재미있게 못한 거 같아 좀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 좋은 노래 들려 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할 테니 여자친구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은하는 지난 해 ‘7월의 크리스마스’로 출연한 유주에 이어 여자친구 멤버로서 두 번째 ‘복면가왕’에 출연, 청아한 목소리의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아이돌 보컬리스트로서의 계보를 잇게 됐다.

사진제공 | 쏘스뮤직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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