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김수현 작가에게 혼나는 것, 무섭지 않아”

입력 2016-07-18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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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난이 김수현 작가와의 비화를 말했다.

김정난은 19일 KBS2 퀴즈 프로그램 '1 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녹화에서 김정난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 출연했음을 밝히며“김수현 작가님이 토씨 하나 바꾸면 안 되는 스타일이라고 하던데 힘들지 않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정난은 “원래 제 연기 스타일이 토씨 하나 안 틀리고 하는 스타일이다”며 “작가가 정성들여서 의미를 부여한 글이기 때문에 제가 편한 대로하면 그 작가의 작품이 아닌 게 되니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연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어“혼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혼나면 내 문제가 뭔지 알게 되니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당찬 모습도 보여줬다.

김정난이 도전하는 '1 대100'은 19일 밤 8시 55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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