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타임스 “류현진, 워싱턴전 부진시 DL 보내야”

입력 2016-07-19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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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류현진(29, LA다저스)의 입지가 불안하다.

미국 LA 지역 언론인 'LA타임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다음 등판에서도 부진하다면 부상자 명단으로 가서 팔 힘을 키워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을 통해 640일 만에 복귀전을 가진 류현진은 당시 경기에서 4 2/3이닝을 소화하면서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이날 류현진은 최고 구속 92마일의 공을 뿌리긴 했으나 깊은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현재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은 버드 노리스, 브랜든 맥카시, 마에다 겐타, 스콧 카즈미어, 류현진 순이다.

류현진은 오는 2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 출전한다. 맞대결을 펼칠 상대 투수는 지오 곤잘레스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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