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 양세형vs박나래, 따귀+목 조르기? 꿀잼 예약

2016년 ‘예능 대세’ 양세형과 박나래가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셀프디스코믹클럽 디스코’(이하 디스코)에서 맞붙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양세형과 박나래는 25일 방송되는 ‘디스코’에 나란히 출연해 대세다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 대세 경쟁에 불붙은 두 사람 덕분에 ‘디스코’ 녹화장의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차세대 CF퀸’으로 성장한 박나래가 양세형에게 통 크게 무려 1억 원을 쾌척한 미담을 증거와 함께 스스로 공개하자, 양세형은 박나래의 코골이 소리에서 영감을 얻은 신개념 비트박스로 응수한다.

결국 두 사람은 막장 연기 시범을 보이다가 뺨을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별이 되지 않는 혼신의 열연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디스코’에서는 두 대세의 화끈한 입담 대결이 펼쳐지는 것은 물론, 탁재훈, 김성주, 박명수, 이유리, 최자, 장우혁, 지상렬, 트와이스 쯔위, 채영 등 화려한 출연진들이 총출동해 숨기고 싶었던 흑역사를 솔직담백하게 털어놓는다.

방송은 25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