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방송된 42회 방송 말미에 나온 예고 장면에는 삼봉(김영철)과 숙녀(원미경)에게 자신들끼리 결혼식을 올렸다는 해령(김소연)-지건(이상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해령과 지건, 두 사람만의 결혼식을 올린 것.
이 이야기를 들은 숙녀는 결혼식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살게 할 수는 없다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이에 지건은 “제가 해령 씨를 너무 좋아해서 하루라도 빨리 옆에 두고 싶었어요. 저희 잘 살게요”라고 말하며 숙녀를 안심시켰다.
오늘(22일) 공개된 사진에는 여신이 강림한 듯 하얀 원피스에 화관을 쓴 김소연과, 깔끔하게 차려입은 이상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감싸 앉기도,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며 행복하게 미소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실제 연인과 닮아 있다.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의 뒷목 잡는 사건과 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게 되는 훈훈한 가족드라마인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