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솔지vs산들, 왕중왕전 맞대결 성사

입력 2016-07-22 17: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B1A4 산들과 EXID 솔지가 22일 밤 MBC '듀엣가요제' 왕중왕전을 통해 맞대결한다.

EXID 솔지는 지난 1월 설 특집 당시 우승에 이어 첫 회 우승까지 차지하며 ‘초대 우승팀’으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졌다. 솔지는 파트너 두진수와 훈훈한 커플 느낌으로 '듀엣가요제' 대표 커플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왕중왕전에서 솔지는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파격 변신과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여 패널로 출연한 데프콘에게서 “충격이다. 변신의 귀재들”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에 맞서는 B1A4 산들은 총 6회 출연에 4회 우승이라는 역대 최다 출연&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막강한 상대다. 산들은 파트너 조선영과 함께 진심이 전해지는 감동 무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 산들의 왕중왕전 무대에 MC와 패널들은 “너무 놀라서 울 뻔했다”, “상처를 치유해주는 반창고 같은 무대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듀엣가요제' 왕중왕전 녹화는 가장 막강한 타이틀을 소유한 솔지와 산들의 등장만으로도 분위기가 뜨거워졌다. 듀엣 팀들이 가장 견제하는 산들, 솔지를 비롯한 레전드 라인업 중 어떤 팀이 왕좌의 자리를 차지할 것인지 주목된다.

산들과 솔지의 팽팽한 정면 승부가 펼쳐지는 MBC '듀엣가요제' 왕중왕전 1부는 22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