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진사’ 입대 소감…“무섭고 걱정되지만 잘 해낼게요”

입력 2016-07-24 2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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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솔비가 MBC ‘진짜 사나이’ 입대 소감을 밝혔다.

솔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해 가면서…비비스때부터 겟백까지 음악 듣는데 기분이 막 이상해요. 치유를 위해 미술 시작해서 뭣도 모르고 전시회 했던 4년전도 생각나고 혼자 전국여행 다녔을때도 생각나고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렇게 겁없이 달렸더니 꾸준히 음반내고, 전시하고, 좋은 기회들도 생기고 정말 내 편인 식구들도 만나고…갑자기 뭉클해서 글 남겨요”라며 “솔직히 좀 무섭고, 잘 해낼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하던 대로 나답게 잘 해내고 올게요”라고 덧붙였다.

솔비는 “거기 핸드폰 못가져가서 4일 동안 연락 안 돼요. 저를 위해서 기도 많이 해주세요. 더욱 더 성숙해져서 컴백 할게요. 필승!!! #진짜사나이 #솔비”라고 남기며 거수경례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솔비는 25일 서인영 이시영 등과 함께 MBC ‘진짜 사나이’ 촬영차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해 5일 동안 훈련을 받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솔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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