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맨체스터 더비, 악천후로 전격 취소

입력 2016-07-25 17: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맨체스터 더비가 날씨 영향으로 전격 취소됐다.

맨유와 맨시티는 2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버즈 네스트 스타디움에서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프리시즌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는 돌연 취소. 맨유는 이날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날 밤 해당 대회 경기를 가지고 있던 구단들은 좋지 못한 날씨의 영향으로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BBC도 이 사실을 보도했다.

앞서 맨유와 맨시티의 경기는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었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양 팀은 각각 조세 무리뉴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새롭게 영입했기 때문. 한편 미뤄진 경기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발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맨유 구단 공식 트위터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