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임민혁, 사후 분석으로 출전 정지 제재 감면

입력 2016-07-27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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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가 24일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제주-서울 경기에서 임민혁(서울)이 받은 경고 2회 퇴장과 관련하여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에 따라 출전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로써 임민혁은 경고 2회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1경기)와 제재금이 감면되어 오는 31일에 열리는 포항과의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동영상 분석을 통한 이 같은 조치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영상 분석을 통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것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규칙 제12조(반칙과 불법행위, 퇴장성 반칙)에 따라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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