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나혼자산다’ 한혜진, 모닝 순댓국 먹는 여자 처음이지?

입력 2016-07-28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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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한혜진, 모닝 순댓국 먹는 여자 처음이지?

뉴욕, 파리, 밀라노 등 세계 패션쇼를 정복한 데뷔 17년 차 톱모델 한혜진이 MBC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리얼한 싱글 라이프를 최초로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혜진은 기상하자마자 해장으로 모닝 순댓국을 시켜 먹는, 모델답지(?) 않은 모습을 선보여 무지개 회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혜진은 “지금은 비시즌이라 먹는 것이다”고 해명했지만, 가득 쌓여있는 배달 쿠폰에 전현무는 “한두 번 시켜 먹은 게 아니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혜진의 반전 매력은 계속됐다. 데뷔 17년 차 현역 모델임에도 집 안에 공부방이 따로 있을 만큼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대학원 석사 논문까지 준비하는 학구파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한혜진이 후배들에게 매년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는데, 기존의 센(?) 언니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난 학기 강의 평가를 두려워하는 귀여운 교수님의 모습을 보여줘 무지개 회원들을 폭소케 했다.


그런 가운데 한혜진은 비시즌이지만 본인만의 다이어트 식단을 선보이기도 하고, 집 안에서 조정 기구를 이용한 운동뿐만 아니라, 맨몸 운동을 즐기는 과연 천생 모델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격렬한 운동 후에, 또다시 야식으로 곰장어를 시켜 먹어, 과연 모델계 배달 음식 마니아임을 제대로 인증하기도 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반전 일상을 살고 있는 34세 혼자녀! 톱모델 한혜진의 리얼 싱글 라이프는 29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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