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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듀엣가요제'에서 MC 성시경과 백지영이 방송 최초로 두 사람의 듀엣 무대를 보인다. 발라드계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두 사람이 꾸밀 무대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백지영의 대표곡 중 하나인 ‘그 여자’를 함께 부르며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 펼쳐질 '듀엣가요제' 왕중왕전을 축하하는 듀엣 무대를 꾸민다.
발라드의 대명사로 꼽히는 두 사람의 듀엣 무대는 지난주 선공개만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고, 출연 가수들과 패널들도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노래 감상 후 B1A4 산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패널 양세형은 왜 듀엣가요제 MC인지 알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시경은 “콘서트 때도 정말 안 떠는 편인데 떨리더라. 방송국에서 노래한 건 거의 6년 만이다”라는 깜짝 소감을 밝혔다고.
특히 성시경과 백지영은 이번 무대에서 처음 듀엣 호흡을 맞춰본 것으로, 과연 어떤 케미를 선보일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제공 | 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