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수들기 작업 성공...9월 말쯤 선체 인양 전망

입력 2016-07-30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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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수들기 작업 성공...9월 말쯤 선체 인양 전망

세월호 선체 인양 선수(뱃머리) 들기 작업이 성공했다.

해양수산부는 29일 오후 8시 10분경 세월호 선수를 약 5도(약 10m) 들어올려 리프팅빔(Lifting Beam) 18개를 설치하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선수 들기 작업을 마친 해수부는 선미 측에 8개의 리프팅 빔을 설치하고 리프팅 빔과 리프팅 프레임을 연결하는 작업을 한다. 이후 와이어 52개를 리프팅 빔 양쪽에 걸고 크레인에 연결해 선체를 들어올린다.

해수부는 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9월 말경 선체 인양과 육상 거치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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