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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브루스. ⓒGettyimages이매진스
제이 브루스(29, 신시내티 레즈)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NBC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각) "신시내티 구단은 브루스를 두고 트레이드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단 상대 팀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 매체는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확실한 것은 신시내티와 트레이드 대상인 구단이 LA 다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는 아니라는 점이다.
나이팅게일 기자는 "브루스를 데려가는 팀은 내셔널리그 구단이 될 것이며 뉴욕 메츠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신시내티 소속으로 빅리그에 입성한 브루스는 줄곧 한팀에서만 뛰고 있다. 그는 올 시즌 97경기를 뛰면서 타율 0.265(370타수 98안타) 25홈런 80타점 OPS 0.875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