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홈런 폭발’ TEX 모어랜드, 통산 첫 AL 이주의 선수 선정

입력 2016-08-02 06: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치 모어랜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텍사스 레인저스의 공격을 이끈 미치 모어랜드(31)의 일주일이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는 데뷔 후 첫 번째 이주의 선수 수상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각)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인 모어랜드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모어랜드는 지난 한 주간 7경기에서 타율 0.455와 5홈런 9타점 6득점 10안타 출루율 0.478 OPS 1.615 등을 기록했다.

특히 모어랜드는 최근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지난달 2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는 2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화려한 일주일을 보낸 모어랜드는 1일까지 이번 시즌 94경기에서 타율 0.249와 18홈런 46타점 36득점 74안타 출루율 0.314 OPS 0.792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