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신네기’ 정일우X손나은, 친구↔로맨스 ‘묘한 설렘’

입력 2016-08-03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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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기’ 정일우X손나은, 친구↔로맨스 ‘묘한 설렘’

정일우의 손나은을 향한 ‘애정손길’이 포착됐다.

tvN 새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극본 민지은·원영실, 연출 권혁찬·이민우) 측은 강지운(정일우)의 박혜지(손나은)를 향한 ‘애정손길’로 인해 묘한 분위기가 풍기는 스틸을 3일 공개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강지운-현민-서우)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은하원)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공개된 스틸에서 지운은 하늘색 원피스를 만드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혜지를 멀리서 바라보고 있는데 혜지를 향한 그의 눈빛에 애정이 가득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거리게 한다.



이어 지운은 혜지가 바늘에 손을 찔려 어쩔 줄 몰라 하자 걱정스런 표정으로 한 걸음에 달려와 그의 손을 잡아챈 뒤 다친 곳을 살펴보고 있다. 이와 같은 지운의 행동은 평소 까칠한 모습과는 완전 대조적이어서 이런 그의 반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정한 지운의 행동과 함께 혜지도 자신을 챙겨주는 지운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고마움이 담긴 눈빛을 보내고 있어 친구관계이지만 마치 연인처럼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 중 지운은 강현민(안재현)만을 바라보는 혜지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남사친의 면모를 보일 예정. 그러나 혜지를 향한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이성의 감정이 싹트고 있어 친구와 연인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지운과 혜지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네티즌의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신네기’는 12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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