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세컨드, ‘더 쇼’서 첫 출연… 시원한 밴드사운드

입력 2016-08-03 18: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밴드 에이프릴 세컨드가 SBS MTV ‘더쇼’를 통해 가요프로그램에 첫 출연으로 큰 각광을 받았다.

에이프릴세컨드는 2일 오후 8시 SBS MTV’더쇼’의 생방송에 출연해서 정규2집’SUPER SEXY PARTY DRESS’의 타이틀곡 ‘말을 걸어볼까’를 연주했다.

스타일리쉬한 매력과 감각적인 음악으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잡았다고 평 받는 에이프릴 세컨드는 공연장에서 더 사랑 받는 밴드로 알려져 있다. 5월 정규 2집 ‘수퍼 섹시 파티 드레스(Super Sexy Party Dress)’를 발매한 뒤 2016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을 비롯 다양한 페스티벌과 라이브 클럽 무대에 올랐으며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에서 전국 투어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디 씬 뿐 아니라 MBC, tvN 등의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는 등 남다른 활동으로 주목 받아온 에이프릴 세컨드는 아이돌 및 대중 가수들이 주로 오르는 가요 프로그램인 ‘더쇼(THE SHOW)’ 무대까지 오르며 인디씬의 핫한 밴드로써 그들만의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있다.

가요프로그램에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노련하고 세련된 무대매너로 아이돌 위주의 음악 사이에서 강렬하고 시원한 사운드의 밴드음악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한편 에이프릴세컨드는 ‘더쇼’ 이후 홍대의 라이브클럽,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부산 록페스티벌, 난장 사운드 페스티벌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칠리뮤직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