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정태우, 둘째 하린 위해 공룡 변신…아들 바보 인증

입력 2016-08-04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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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태우의 아들 11개월의 하린이가 거대한 공룡과의 만남에 혼비백산했다.

오는 6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는 SBS‘오!마이베이비’에서는 정태우 가족이 공룡모형이 전시된 공룡의 숲에 입성한 이야기가 방송된다.

평소 공룡에 관심이 많은 하준이는 공룡박사 모드에 돌입해 가족들에게 공룡의 이름과 특징을 하나하나 설명해 가면서 자신있게 앞장섰다. 하지만, 둘째 하린이는 실사판으로 재현된 공룡이 살아있는 것 처럼 움직이고 소리를 내자 공룡 관람을 거부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이에 아빠 정태우는 하린이가 공룡을 무서워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무려 30Kg에 달하는 공룡의상을 입고 직접 공룡으로 변신했다. 그러나 아빠가 변신한 공룡이 다가오자 하린이는 공룡이 아빠인 줄 꿈에도 모른 채 더욱더 큰 소리를 내며 울음을 터트렸다.

과연 하린이가 공룡을 무서워하지 않을 수 있을 지는 오는 6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SBS‘오!마이베이비’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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