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이종석, 자살했다…오성무 의식 회복

입력 2016-08-04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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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 이종석이 한강 다리에서 뛰어내렸다.

4일 'W' 6회에선 오성무(김의성)를 총으로 쏘고 살인범으로 전락한 강철(이종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강철은 총을 버리고 오연주(한효주)에게 편지를 썼다. 편지를 전해 받은 오연주는 웹툰 'W'를 확인하고는 강철이 자살을 시도했다는 걸 알게 됐다.

비 오는 밤, 한강 다리에서 뛰어내리며 강철은 "살인범을 찾으려다 살인범이 된 주인공에게 이것보다 맥락이 맞는 엔딩은 없죠"라고 말했다.

한강 다리에 도착했을 때, 오연주는 강철을 발견하지 못해 강철의 생존여부가 주목된다.

또 때마침 피격당한 오성무가 의식을 회복했고, 총과 수술 중 빼낸 총탄이 사라져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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