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두 번째 크라우드펀딩 500%초과 달성

입력 2016-08-10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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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이크스타

걸그룹 스텔라의 두 번째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500%가 넘는 경의로운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스텔라는 두 번의 음반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1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게 된 것이다.

지난 2월에 종료되었던 스텔라 미니앨범 제작 프로젝트는 시작 3일만에 100% 달성에 이어 최종 421.8%의 달성률를 기록하여 4천 2백여만원을 모았으며, 두 번째로 진행중인 스텔라의 싱글앨범 제작프로젝트는 520%가 넘는 달성률로 6천 2백여만원을 모아 총 1억원이 넘는 수익을 발생시켰다.

프로젝트의 해외 참여율 또한 매우 높았다. 두 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일본,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근거리 해외 팬들 뿐 아니라 미주 지역, 유럽 그리고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의 팬들까지도 스텔라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스텔라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메이크스타 김재면 대표는 “스텔라 프로젝트는 해외 참여율이 특히 높았던 프로젝트 중 하나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소속사에서도 파악하지 못했던 해외 팬덤을 발굴하고 해외 팬덤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스텔라가 해외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것이다” 라고 전했다.

스텔라 소속사 최병민 대표도 “ 두 번의 앨범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글로벌 팬들과의 더 긴밀한 소통을 유지할 수 있었고, 글로벌 팬들의 확실한 지지와 성원을 확인했다. 크라우드펀딩 시스템을 활용한 작은 교류와 소통이 글로벌 팬들에게 큰 감동이 되고 든든한 팬덤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이크스타는 한류 컨텐츠에 특화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전세계 180여개국의 나라에서 유저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전체 프로젝트 해외 참여율은 70%에 달한다.

스텔라 미니앨범 제작프로젝트와 하이포 음반제작프로젝트는 400%가 넘었고, 라붐 뮤직비디오 제작프로젝트는 300%가 넘는 높은 달성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XIA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의 기부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나인뮤지스, 레인보우 화보제작 프로젝트 헤일로, 타히티, 베리굿, 남영주, 앤씨아, 헤이니, 베드키즈, 루나플라이, 와썹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높은 성공률을 달성하였으며, 현재, 드라마, 영화와 월드 투어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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