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궁궐’ 배우들, 만화 찢고 나온 비주얼 4인방

입력 2016-08-17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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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달빛궁궐’[감독: 김현주ㅣ제공: (주)콘텐츠판다ㅣ공동제공/배급: NEWㅣ제작: 스튜디오홀호리㈜ㅣ개봉: 2016년 9월 7일]의 스페셜 배우 포스터 4종이 공개됐다.

‘달빛궁궐’은 600년 만에 깨어난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열세살 소녀의 궁궐 판타지 어드벤처.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 추천작으로 선정된 <달빛궁궐>이 완성도와 몰입도를 높인 실력파 배우 이하늬, 권율, 김슬기의 완벽한 목소리 연기를 통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스페셜 배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영화 ‘달빛궁궐’ 스페셜 배우 포스터 4종은 명품 목소리 연기를 펼친 이하늬, 권율, 김슬기 그리고 어린이 홍보대사 김수안까지 각 캐릭터의 특성을 완벽히 설명하는 것은 물론 뛰어난 싱크로율까지 선보인다. 배우 이하늬는 흰색과 보라색의 조화가 아름다운 한복에 화려한 가채까지, 완벽한 ‘매화부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예리한 눈빛과 함께 알 듯 모를 듯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배우 이하늬는 야망을 숨기고 있는 절대미녀, ‘매화부인’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담아냈다.

배우 권율은 강직하게 다문 입술과 강렬한 눈빛만으로 훈남무사 ‘원’의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뛰어난 검술 실력을 지닌 ‘원’은 주인공 ‘현주리’가 위험에 빠지면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 현주리를 구해주는 듬직한 달빛세계 최고의 훈남무사. ‘원’ 역을 맡은 배우 권율은 방금 영화 속에서 뛰쳐나온 것처럼 훈훈하고 듬직한 매력을 물씬 풍기며 ‘달빛궁궐’ 속 ‘원’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배우 김슬기는 주홍빛 한복과 깜찍한 머리띠만으로 귀여운 사고뭉치 ‘다람이’ 캐릭터를 완성, 글썽이는 눈망울과 두 손을 턱 아래 모은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사고뭉치 프로탈출러 ‘다람이’의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안겨준다. 또한,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달빛궁궐’의 어린이 홍보대사로 맹활약 중인 김수안은 영화의 주인공 열세살 소녀 ‘현주리’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 시간을 움직이는 명패를 손에 쥐고 신비한 모험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명품 목소리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배우들과 캐릭터 간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스페셜 배우 포스터 4종을 공개하며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영화 ‘달빛궁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을 배경으로 한 국내 최초 궁궐 판타지 어드벤처로, 올 추석 관객들을 신비하고 아름다운 모험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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