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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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경기에 결장했던 ‘빅 보이’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3경기 만에 다시 선발로 출격한다.
이대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LA에인절스의 최지만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출격 대기한다.
이날 시애틀은 테이블세터 진에 숀 오말리(좌익수)와 프랭클린 구티에레스(우익수)를 내세우고 로빈슨 카노(2루수) 넬슨 크루즈(우익수) 카일 시거(3루수)가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이대호가 6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서고 크리스 아이아네타(포수) 레오니스 마틴(중견수) 케텔 마르테(유격수)가 하위 타선에 들어갔다. 코디 마틴이 선발 등판한다.
이에 맞서는 LA에인절스는 유넬 에스코바(3루수)와 콜 칼훈(우익수) 를 테이블세터로 내세우고 마이크 트라웃(중견수) 앨버트 푸홀스(지명타자) 제프리 마르테(1루수)가 중심 타선에 포진했다.
안드렐튼 시몬스가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서고 닉 버스(좌익수) 카를로스 페레즈(포수) 그레고리오 페티트(2루수)가 하위 타선에 배치됐다. 선발 투수는 좌완 타일러 스캑스가 나선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