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프 대표곡 ‘세카이…’ 다시 1위 ‘300만장 돌파 가능성도’

입력 2016-08-19 2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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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해체를 선언한 일본의 인기그룹 스마프(SMAP)의 대표곡 '세카이니히토츠다케노하나(세상 단 하나뿐인 꽃, 世界に一つだけの花)'이 오리콘 데일리 1위에 올랐다.

19일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세카이니히토츠다케노하나'는 18일 9685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데일리 1위에 올랐다.

스마프의 팬들은 스마프의 해체 선언 이후 이를 철회하기를 바라는 뜻으로 '세카이니히토츠다케노하나'의 구매 운동을 펼치고 있다.

14일 스마프의 연내 해체 선언 이후 3986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세카이니이토츠다케노하나'는 15일 2692장으로 오리콘 데일리차트 4위, 16일 5821장 오리콘 데일리 차트 9위, 17일 6729장으로 오리콘 데일리차트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점점 그 판매고가 증가하고 있어 일본내 싱글 판매량 역대 8위에 275만2000여장의 기존 기록을 넘어 300만장을 넘어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실제 스마프의 팬들은 SNS 등을 통해 스마프가 CD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는 9월 9일을 기념해 'SMAP 25주년에 300만장의 꽃다발을'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이고 '세카이니히토츠다케노하나'의 재구매 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세카이니히토츠다케노하나'뿐만 아니라 과거 스마프가 발표한 다수의 싱글과 앨범이 싱글 차트와 앨범 차트 100위권에 진입한 상황이다.



한편 쟈니스 사무소는 14일 "스마프의 해체가 공식적으로 결정됐다 이들의 공식 해체일은 2016년 12월 31일"이라고 발표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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