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청순+섹시 동시 大폭발…시선 싹쓸이

카라 출신 강지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강지영은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뮤지컬 ‘달콤한 사랑’(Sweet Charity) 주연 기념 자선 화보집 ‘The first stage’(가칭)에 수록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강지영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다시 파격적인 의상을 통해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앞서 강지영은 뮤지컬 ‘달콤한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뮤지컬 출연은) 배우가 되고 나서부터 꿈이었다. 이렇게 빨리 실현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 뮤지컬 도전에 대한 부담감도 내비쳤다.

그는 “대본을 일찍 받아 연습했다”며 “아직 서툰 일본어도 문제지만, 발음을 고쳐야 했다. 무대와 방송은 다르기 때문이다. 대사를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꽉 찬다”고 이야기했다.

강지영이 출연하는 연출가 봅 포시의 대표작이다. 1966년부터 공연이 시작돼 1976년에 영화화 된 작품이기도 하다. 사랑에 서툰 여주인공이 진정한 사랑을 얻을 때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도쿄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