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사진=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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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킹’ 이승엽이 KBO리그 최다 타점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이승엽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 전에서 팀이 5-7로 뒤진 4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윤희상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 타점으로 이승엽은 통산 1389타점을 기록하며 양준혁(전 삼성)이 갖고 있던 최다타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향후 이승엽은 타점을 추가할 때마다 역사가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