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하균과 김고은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신하균과 김고은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4일 동아닷컴에 “두 사람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2달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두 사람이 2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이날 두 사람은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또 이달 중순부터 김고은이 신하균이 소속된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두 사람은 사내 커플이 됐다.
신하균은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킬러들의 수다’, ‘복수는 나의 것’, ‘지구를 지켜라’, ‘우리 형’, ‘웰컴투 동막골’, ‘박쥐’, ‘고지전’ 등 영화에 주력했다. 25일에는 ‘올레’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고은은 영화 ‘은교’로 데뷔해 곧바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 기억’, ‘성난변호사’,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도깨비’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