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최현우, 강아지에 밀렸나? 이런 굴욕 처음이야

입력 2016-08-24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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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최현우가 대굴욕을 당했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 출연중인 양세형-양세찬 형제는 최근 강아지 옥희와 독희의 인기 덕분에 유치원으로부터 초대를 받고 일일교사로 변신하게 됐다.

유치원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던 두 사람은 대한민국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의 도움을 받아 유치원생들을 위한 특급마술을 전수 받기로 했다.

양세형-양세찬 형제와 옥희독희를 만난 최현우 마술사는 대굴욕을 당했다. 간단하게 고무줄로 마술 시범을 보이던 중 세찬과 독희가 갑자기 카메라 밖으로 퇴장하자 모든 카메라 및 제작진의 시선이 자신이 아닌 옥희독희에게 쏠린 것. 이에 분량의 위기(?)를 느낀 최현우 마술사는 현란한 카드 마술을 선보이며 옥희독희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다행히 카메라 굴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한편, 마술을 배운 양세형-양세찬 형제는 자신만만하게 유치원을 방문했지만 그 곳에선 생각지도 못한 돌발 상황들이 양형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낯선 환경 탓에 긴장한 옥희의 배변 테러부터 혼자 신나게 교실을 누비던 독희에 놀란 여자 어린이까지. 순식간에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 놓인 양형제는 과연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까.

마술사 최현우의 굴욕기와 양형제-옥희독희의 유치원 일일교사체험은 26일 금요일 밤 11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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