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김현수, WSH전 첫 타석 안타… 부진 탈출 신호탄

입력 2016-08-25 08: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부진에 시달리며 두 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방망이가 첫 타석부터 매섭게 돌았다.

김현수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0-0으로 맞선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워싱턴 선발 태너 로악을 상대로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지난 2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안타. 앞서 김현수는 지난 3경기에서 11타수 1안타, 타율 0.091의 부진에 빠져 있었다.

안타를 때린 김현수는 후속 매니 마차도의 2점 홈런 때 홈을 밟아 팀의 선취점까지 올렸다. 볼티모어는 1회에만 4득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