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3경기에서 11타수 1안타(타율 0.091)의 부진을 겪고 있는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김현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과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볼티모어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아담 존스와 좌익수 김현수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3루수 매니 마차도-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우익수 마크 트럼보.

또한 하위 타선에는 2루수 조나단 스쿱-포수 맷 위터스-유격수 J.J. 하디가 자리했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로는 왼손 웨이드 마일리가 나선다.

이에 맞서는 워싱턴은 2루수 다니엘 머피-우익수 브라이스 하퍼-3루수 앤서니 렌던이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태너 로악.

김현수는 지난 2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1안타를 기록했지만, 이후 2경기에서 각각 4타수 무안타, 3타수 무안타 부진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68경기 출전, 타율 0.317와 4홈런 14타점 28득점 72안타 출루율 0.397 OPS 0.829 등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