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사람이 좋다’ 김한석 미모의 아내 공개 “첫사랑 선영이 멋진 여자”

입력 2016-08-28 10: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람이 좋다’에서 김한석의 아내가 공개됐다.

28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한석의 아내가 모습을 드러냈다.

김한석의 아내는 박선영 씨는 르 꼬르동 블루, CIA 요리학교를 거친 유학파 요리연구가. 이날 김한석은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13년 만에 만난 아내의 모습을 떠올리며 “딱 나오는데 기분이 묘했다. 기억 속에 그 선영이보다 더 멋진 여자가 돼 있었다” 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 후 두 사람은 굳건한 사랑을 약속하며 부부가 됐다.

아내 박선영 씨는 “김한석은 날라리, 교무주임 선생님의 아들 두 단어가 떠오른다”며 첫 데이트에 대해 회상했다.

그는 “중학생인데 대학생 양복을 입고 나왔다. 넥타이를 매고. 날라리들이 신는 앞코 뾰족한 걸 신고 와서 너무 창피해서 몇 보 뒤에서 오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한석은 이혼 후 힘들었던 일상 속에 힘이 되어준 아내와 딸에게 고마운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김한석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