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0, 압구정짐)이 또 다시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5)을 겨냥했다.

권아솔은 29일 자신의 SNS에 “마이티 모 삼촌, 홍만이 형 너무 세게 때리지 마. 9월 24일 경기가 장례식 될까 무섭네”라고 썼다.

최홍만은 다음 달 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33 메인이벤트에서 마이티 모와 무제한급 토너먼트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앞서 권아솔은 지난 3월 기자회견에서 테이블을 엎으며 최홍만에게 “나와 붙자”며 도발하는 등 계속해서 최홍만과 신경전을 벌여왔다.

한편, 이에 대해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27, MMA스토리)은 권아솔을 향해 “방어전을 할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죄 없는 헤비급 건들지 말고 저와 한번 하시죠. 제가 위로 올라갈 테니”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