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용택, KBO 역대 최초 5년 연속 150안타 고지 점령

입력 2016-09-01 2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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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근 통산 2000안타를 달성한 LG 트윈스의 박용택(37)이 한국 프로야구 KBO 역대 최초로 5년 연속 150안타 고지를 밟았다.

박용택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용택은 4-2로 앞선 5회 2사 2루 상황에서 한화의 두 번째 투수 박정진을 상대로 중견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때려 대기록을 완성했다.

박용택은 지난 2012년 152안타를 기록한 뒤 2013년 156안타, 2014년 159안타, 2015년 159안타에 이어 2016시즌에도 150안타를 달성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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