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인이 뜬다!

입력 2016-09-03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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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문지인. 스포츠동아DB

8월23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천순희 역을 맡은 연기자 문지인이 ‘핫’한 스타로 떠올랐다. 광고·예능·드라마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소속사 엔터테인먼트통에 따르면 문지인은 최근 미용기기, 화장품 등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여배우들이 꿈꾸는 제품의 모델 계약으로 치솟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문지인의동안 피부와 더불어 ‘닥터스’에서 다져진 상큼한 이미지가 계약에 결정적이었다는 후문이다. 화장품브랜드 리르의 한 관계자는 “문지인의 이미지와 드라마 인기를 고려해 모델로 낙점했다”며 “30개국에 제품이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지인은 예능프로그램 출연도 앞두고 있다. 그는 추석에 선보이는 MBC 예능프로그램 ‘상상극장-우.설.리’에 출연한다. 트와이스 다현, 허경환 등 스타들이 함께 출연하는 ‘상상극장-우.설.리’는 아직은 파일럿 프로그램이지만 고정 프로그램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8월17일 공개된 웹 예능프로그램 ‘통하는 여행’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

‘닥터스’가 종영한 뒤부터 드라마 캐스팅 제안이 잇따랐을 정도로 드라마 제작진의 관심도 부쩍 커졌다. 엔터테인먼트통 김대성 대표는 “미니시리즈 등 여러 드라마에서 제안이 들어와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경후 기자 thisc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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