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눈물을 보였다.
전도연은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드라마 ‘굿 와이프’에 함께 출연한 윤계상 나나 유지태 김서형과 출연했다.
이날 윤계상은 전도연과 드라마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하며 “배우로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하고 존경한다.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가 “(전도연이) 담보대출을 해달라고 하면 가능하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윤계상은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계상의 발언에 전도연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게 정말 힘들다. 그런데 나는 받은 게 많다”고 말하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