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니피센트 7’ 이병헌과 무법자들…황야를 채우는 카리스마

입력 2016-09-07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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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피센트 7’ 측이 황야의 황량함과 그 가운데에서 카리스마를 느끼게 하는 7인의 모습을 담은 스틸 4종을 공개했다.

‘매그니피센트 7’은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황야에 위치한 마을의 전경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부터, 그 안에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7인을 확인할 수 있는 것까지 다채로운 모습이 드러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뉴올리언스 근처 배턴루지 지역에 제작된 ‘로즈 크릭 마을’은 영화의 주 무대로, 황야의 황량함과 낮은 초목이 어우러진 곳이다. 스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이곳의 세트장은 몇 개의 건물이 아닌 전체 마을이 지어졌는데, 말과 마차가 만들어내는 흙먼지와 그 뒤로 보이는 건물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영화 속에서 구현될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7인의 무법자들이 함께 한 스틸은 또 다른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말을 타고 일렬로 늘어서 있는 스틸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동화되어 하나의 팀을 이룰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황량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마지막 스틸에서는 황야를 지배하던 이들이 ‘로즈 크릭 마을’을 지키기 위해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기대케 한다. 이처럼 독특한 황야의 비주얼을 공개한 ‘매그니피센트 7’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이다.

황야의 스틸 4종을 공개한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 ‘매그니피센트 7’은 오는 9월 14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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