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16 미래유소년지도자 전국교육대학교 티볼대회 개최

입력 2016-09-08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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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BO(총재 구본능)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후원하는 2016 미래유소년지도자 전국교육대학교 티볼대회(이하 교대 티볼대회)가 오는 10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공주시립박찬호야구장에서 개최된다.

2016 교대 티볼대회는 2007년 제1회 대회(부산교대 우승) 이후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KBO는 이번 교대 티볼대회 개최를 통해 유소년 야구 저변을 확대시키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티볼이 학교 체육 종목으로 활성화되고 생활 체육 프로그램으로 정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해 예선 조별리그전과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작년 대회 4강 진출팀(청주교대, 부산교대, 진주교대, 서울교대-두산)을 시드 배정한 후 나머지 8개 팀은 대진표 추첨을 통해 조를 편성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공동 3위 두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KBO는 이종열, 차명주 KBO 육성위원들이 진행하는 야구 클리닉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수준 높은 야구 코칭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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