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역전 적시타 작렬… 멀티홈런 기세 이어가

입력 2016-09-08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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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멀티홈런을 터뜨린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첫 타석에서 내야안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강정호는 8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1-1로 맞선 1회 1사 1,2루 찬스를 맞았다. 볼 카운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크 리크의 폭투로 상황은 1사 2,3루로 바뀌었다.

안타가 나오면 타점이 추가되는 상황. 강정호는 이 찬스를 놓치지 않고, 3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터뜨려 팀의 역전 점수를 만들었다.

이후 강정호는 후속 맷 조이스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프란시스코 서벨 리가 1-2-3 병살타를 때려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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