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한혜진, 토니안 광팬 고백…母 “며느리 삼았을 것”

입력 2016-09-08 09: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한혜진이 과거 그룹 H.O.T.의 열렬한 팬이었음을 고백했다.

오는 2일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H.O.T의 멤버 토니안이 새로운 아들로 합류한다.

지난 8월 30일 토니안 엄마와 함께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한혜진은 “제가 사실 과거 H.O.T 토니안의 광팬이었다”며 “토니오빠를 보러 중3 때 SM엔터테인먼트 앞까지 직접 찾아간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토니안의 엄마는 “진작 알았으면 며느리 삼았을 것”이라고 응하며 녹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오는 2일 방송 분에서 토니안은 이제껏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리얼한 모습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젝스키스 김재덕과의 동거 모습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1세대 대표 아이돌로 인기 절정의 오빠였던 토니안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어떤 ‘미운 아들’의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철부지 노총각들의 일상을 담은 '미운 우리 새끼’ 3회는 오는 9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