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 연출작 ‘미스 페레그린…’ 비주얼 스틸 공개

입력 2016-09-08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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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감독의 4년 만의 미스터리 판타지 연출작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보도스틸 6종을 공개했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 6종은 팀 버튼 감독 특유의 상상력이 가미된 배경 속에 보기만 해도 심상치 않은 특별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이크가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에게 들었던 상상 속의 아이들을 실제로 마주하는 첫 번째 스틸은 신비한 느낌을 주며 마치 원작소설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 수록된 기묘한 사진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하다.

또한 특별한 아이들을 따라 무한 반복되는 타임 루프의 세계에 첫 발을 들인 제이크가 시간을 지배하는 타임루프능력으로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미스 페레그린을 만나는 장면부터 공기보다 가벼운 소녀 엠마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모습들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석궁을 든 미스 페레그린의 카리스마 가득한 표정은 보는 이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비장한 표정의 아이들이 마주하는 무시무시한 적 ‘할로게스트’와의 대결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보도스틸을 최초 공개한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시간의 문 너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특별한 이야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독특한 비주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보도스틸 6종을 최초 공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팀 버튼 감독이 4년 만에 직접 연출한 미스터리 판타지로 오는9월 28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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