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미친듯한 타격… 첫 타석 2타점 2루타 폭발

입력 2016-09-09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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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 두 경기에서 홈런 3방을 때린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방망이가 계속해 폭발하고 있다.

강정호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0-0으로 맞선 1회 2사 1,2루 찬스에서 신시내티 선발 댄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강정호는 복귀 후 3경기 연속 장타를 터뜨렸다. 2루타는 지난 8월 4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처음이다.

이후 강정호는 후속 데이빗 프리즈의 내야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고,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팀의 3번째 득점까지 만들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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